[주식] 주식 거래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최근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할 만큼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주식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있던 분들, 주식 투자를 잠시 쉬고 있던 분들도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늘어서 주식시장에 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도가 대량 일어난 날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지수가 올라가는 날도 있습니다. 그만큼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힘을 가지고 있으며,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주식투자에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재무제표 보는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용어를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도박장이 되지 않고, 진정한 '투자'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주문할 때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주식 주문할 때 항상 현금 보유

현금의 중요함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주식은 수익을 볼 수도 있지만, 손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대신 투자하지 않으면 원금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주식시장은 예측하기 힘들며,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매매에 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계좌에 현금을 항상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가가 많이 하락했을 때 일명 '물타기'를 하더라도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가지고 있는 현금을 다 써서 매수하는 일은 없어야하며, 계좌의 현금은 최소 20% 이상 남겨놓고 매수하도록 추천합니다. 

 

현금 보유는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주식주문 호가창이 들썩이기 시작하면 곧 오를것 같은 느낌에 투자 금액만큼 한꺼번에 매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도도 마찬가지이지요.

 

매수할 때나 매도할 때 나누어 매수하고, 나누어 매도하는 것이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입니다. 이것은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3차례정도 나누어서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성격이 급한 사람은 성공 확률이 낮아집니다. 초보 투자자가 급한 마음에 대량매수, 대량매도를 진행할 수록 사고나면 떨어지고, 팔고나면 오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통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미수 주의

보통매매는 주문이 체결돠면 3영업일째(휴일이 없다면 이틀 뒤)에 거레가 완료됩니다. 즉 월요일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수요일에 실제 주식을 가져오고 자금도 그 때 지불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문 후에 있을 결제를 보장하기 위해서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증거금 40%라 하면 전체 매수대금의 40%를 가지고 있으면 주문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증거금 40% 종목이라면 100만원 보유시 그의 2.5배인 250만원만큼 매수가 가능한 것이지요. 

 

대신 100만원으로 250만원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자금을 지불해야할 3영업일째에는 나머지 150만원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만약 현금이 부족하다면 다음 날 아침 반대매매 처리가 되어 강제로 매도됩니다. 

 

초보투자자는 현금으로 매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미수거래'를 하면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다 많이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짧은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위험도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4. 맺음말

시장의 변동성은 초보투자자들에게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가 가지는 변동성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욕심은 고위험을 가진 도박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