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굿데이

좋은 날을 만드는 로에이치입니다.

경제

주식 매도창에는 '시장가'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주식을 매도할 때 시장가로 팔겠다는 표시입니다. 주식을 매도할 때, 이 '시장가'로 매도할 수도 있고, 보통가로 원하는 가격을 지정해서 매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제목을 '어떤것으로 팔아야 될까?'라고 정해서 매도에 관해 설명했지만, 매수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매수와 매도 모두 '시장가'로 주문하거나 보통가로 지정해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장가의 뜻을 정확히 알아보고, 시장가로 파는 것이 좋은지 보통가로 파는 것이 좋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시장가란? 시장가 주문은 투자자가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매수 또는 매도주문을 하는 방법입니다. 종목과 수량을 지정하고 시장가로 주문을 넣으면, 주문이 접수된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으..

경제

최근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등장할 만큼 주식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주식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있던 분들, 주식 투자를 잠시 쉬고 있던 분들도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늘어서 주식시장에 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도가 대량 일어난 날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지수가 올라가는 날도 있습니다. 그만큼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힘을 가지고 있으며,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주식투자에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재무제표 보는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용어를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도박장이 되지 않고, 진정한 '투자'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

경제

안녕하세요. 주식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주린이 로에이치입니다. 주식을 거래하다보면 '공매도'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공매도 비율이 높다면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매도(Short Selling)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것이라고 자본시장법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자는 고평가된 증권의 매도를 통해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유동성을 공급해서 가격발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부정적인 정보가 가격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어서 주가 버블 형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면 공매도제도의 단점도 있습니다. 공매도를 활용하기 힘든 개미투..

경제

주식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여러 관리제도가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정리할 내용은 시장관리제도입니다. 금융당국의 시장관리의 핵심은 바로 공평성입니다. 1. 주식시장의 매매거래 정지(CB) CB제도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의 줄입말입니다. 시장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 이렇게 하락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시장 전체의 매매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시장이 멈출 정도이니 그만큼 투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상황이겠지요. CB는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 쏠림현상을 완화합니다. 또한 증권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장치입니다. 시장전체를 멈추는 것은 여러 단점도 가지고 있는만큼, 극다적인 상황에서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① 서킷브레이커 발동 ..